주식현황[테마분석]-가스관사업 관련 주식종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러시아-북한 가스관이란?

러시아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육로를 연결하는 남북한 가스관은 시대적으로 필요한 국가정책사업이다. 가스관 연결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추진되어야 할 국책사업이며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현재 해양 일변도의 에너지 수입원을 대륙으로 다변화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 가스관이 가져다 주는 이익은?

 

-한국측면

국내에서 수입하는 천연가스는 국내 전체 에너지 수입에 약 14%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조원을 차지할 정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남북러 가스관 연결 이후에는 이전의 절반가격 수준으로 낮춰질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2조원 규모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 할 수 있다.

 

-러시아측면

시베리아 극동지역에 가스전이 집중되어 있지만 지리적인 여건상 판매처가 중국, 일본, 한국에서 국한되어 있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남북러 가스관 프로젝트가 성사될 경우 러시아는 천연가스 판매를 통해서 연간 20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러시아는 가스관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북한측면

북한은 가스관 프로젝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통과세가 1억7천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외화벌이 수단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벌 수 있는 좋은 배경이 된다. 북한의 경제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 러시아 가스관 사업의 중요성

 LNG 가스전에서 가스를 캐낸 다음 액화시켜 배에 싣고 수송해서 사용하는 방식. 당연히 액화과정과 수송으로 인해 비용이 추가된다.

가스전에서 파이프라인으로 곧장 수송하는 PNG는 그런 점에서 확실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

이렇게 보았듯이 단순 숫자로만 보아도 러시아 가스관 사업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가스관 사업이 20년전부터 구상되고, 진행되어왔었다는 점에서 러시아 가스관 사업이 그만큼 꼭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러시아 가스관 사업은 현재 경직된 남북관계에 조금은 발전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에너지안보 측면에서도 해양 일변도의 에너지 수입원을 대륙으로 가져가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다

또한 남북러 가스관 사업으로 러시아는 지금보다 최대 30% 인하된 가격으로 100억㎥의 가스를 매년 한국으로 수송할 수 있고, 북한도 매년 1억달러에 해당하는 중개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는 강점이 작용해 모든 참가국에 유리하다

 그리고 향후 3국의 가스관 사업이 시장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가스관은 어디를 통과해서 들어서게 되는가?]

 남~북~러 가스관 사업 연결라인은 연해주~ 북한 ~ 삼척과 연해주~북한~인천 또는 평택 등 크게 동해안과 서해안 라인이 검토

 되고 있다. 현재 제 17회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 성장회의에 참가를 통해 연해주 부지사와 남~북~러 가스관 사업에 대해 협조를

 당부한데 이어 공동 협의서를 체결한 상태이다.

 동해안을 종단하는 천연가스관이 설치되면 한반도 종단철도(TKR)도 자연스럽게 진행될수 있으며, 지하에 천연가스관 매설하면서

 지상에도 철도노선을 건설해야 시공비 부담이 크게 완화 되기 때문이다.

 

 

★ 한러북가스관 관련뉴스

 ● 러·중 가스관 올해 말 완공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중국에 공급되는 ‘실라 시비리(Sila Sibiri)’ 가스관 건설이 올해 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영가스기업인 가스프롬(Gazprom)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에 공급하는 ‘실라 시비리’ 가스관이 올해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2019년 시운전을 통해 관련 기술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라 시비리’ 가스관 프로젝트는 러시아 가스프롬과 중국 국영석유기업(CNPC)이 10년 넘는 협상 끝에 2014년 5월 합의한 사업으로, 연간 38Bcm의 천연가스를 30년간 중국에 공급하게 된다.

실라 시비리 가스관은 동부 시베리아에서 극동 하바롭스크(Khabarovsk)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으로 이어지는 가스관이다. 총길이는 4000km에 달하며, 중국 동북 국경선으로 연결되는 가스관의 길이는 3000km이다.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25660305157143036

 

 ● 남·북·러 가스관 연결 ‘3각 협력’ 수면 위로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도 재조명받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이틀 뒤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철도, 가스, 전력 등이 시베리아를 거쳐 한반도로 연결될 경우 한반도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남-북-러 3각 협력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도 “3국이 공동 연구에 착수했으면 좋겠다”며 호응했다.

 남-북-러 가스관 연결이 현실화하면 동아시아 경제권의 ‘에너지 물류’ 지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는 중동과 동남아시아, 미국 등에서 액화한 가스(엘엔지)를 배로 운송하느라 써야 했던 돈을 아끼고, 러시아 사할린 등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북한을 지나는 가스관을 통해 저렴하게 들여올 수 있게 된다. 북한은 안정적인 통관 수수료 수익을 올릴 수 있고,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 참여도 가능하다. 러시아는 오래전부터 유럽 중심의 수출 전략을 수정해 시장을 다변화하려고 해왔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842914.html

  

 

★ 한러북 가스관 관련주

  

대동스틸 - 열연제품 및 후판을 절단가공하여 생산 판매

동양철관 - 후판, 코일 원재료로 수도관 및 배관용강관, 송유관 및 배관용 강관 등을 제조, 판매

한국주철관 - 상하수도용 철관 및 강관 제조업체

대원전선 - 천연가스프로젝트 등 러시아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인증을 전 품목에 걸쳐 취득

대창솔루션 - 지분을 보유한 크리오스가 LNG저장장치 국내시장 50% 점유

화성밸브 - 각종 밸브 생산업체로 가스밸브 및 고온용 스팀 밸브 생산

스틸플라워 - 후휵강관 생산, 판매

하이스틸 - 자동차, 선박기계, 건설, 배관 등에 사용되는 강관을 주요제품으로 생산

휴스틸 - 강관 전문업체로 OCTG및 송유관 철탑구조용 간광 등 생산

뉴보텍 - 플라스틱 상하수도관 및 부속자재를 생산해 공급

엔케이 - 고압가스 용기 제조업체로 CNG저장용기와 소화가스 저장용기 세계 1위

대양금속 - 스테인리스 냉간 압연 제품 제조, 판매

세아제강 - 구조, 유정, 상수도용 강관 등 생산

금강공업 - 강관 및 건설용 가설 자재 전문 생산

한신기계 - 공기압축기 전문 제조업체

조선선재 - 피복용접재료 생산, 판매

조광ILI - 산업용 밸브 생산업체로 조선기자재 및 건설지자재등에 사용되는 특수밸브 생산, 판매

삼강엠앤티 - 송유관용 강관, 해양구조용 강관등을 판매

문배철강 - 강관, 형강, 후판 등 철강제품 생산

동양에스텍 - 포스코가 생산하는 열연제품을 절단, 가공 판매

웰크론강원 - 대북원전해체 관련주로 급등

큐로- 러시아 가스프롬에 가스오일 관련 기자재를 공급

디케이락- 남한과북한,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 사업 추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