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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제도권금융(저축은행...), 대부업체를 이용하면 신용등급에 영향이 떨어지나요?

by 썸볼 2018. 5. 4.

제도권금융(저축은행, 보험...), 대부업체를 이용하면 신용등급에 영향이 떨어질까?


우리나라 서민들은 대출없이는 살 수가 없다. 


집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차를 사려면 차량할부 대출을 이용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사업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돈 없는 대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을 이용해 공부를 한다. 


그 밖에 급전이 필요해 무담보 신용대출을 진행하기도 하며, 주식자금을 위해 스탁론을 받아 투자를 하기도 

한다. 정말 다양한 방법의 대출이 있다. 물론 부자들은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 말이다. (부자들이 그저 부러워서다)


어쨌거나 우리나라에서는 대출을 안받은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럼 대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게 있을까?


1. 한도

2. 금리


이 두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물론 빌려쓰는 입장에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채무자가 돈을 갚을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신용등급이 좋은지가 관건이다.


소득이 높고 신용등급이 좋으면 대출한도도 많을 것이고 금리도 낮아질 것이다.

어찌보면 참 안타까운 건, 뭐랄까 돈없고 힘든사람들이 적은 한도에 높은 금리를 사용할 수 밖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단 신용등급 조회만해도 등급이 하락할까?


대답은 ? >> No !!


예전에는 조회를 자주하면 스코어 점수가 반영이 되어서 신용등급이 하락되었는데 

지금은 조회를 하는 것만으로는 등급이 하락하지는 않습니다.


대출한도가 알고 싶거나, 등급이 궁금하실때는 언제든지 등급조회를 해도 괜찮습니다.


** 우선 대출을 받았을 때는, 채무가 발생하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하락합니다.

연체없이 원금과 이자를 상환조건에 맞춰 잘 납부하면 등급이 다시 상승합니다.


1금융권이든 제도권이든 대부업이든 대출발생시 등급이 하락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제도권(2금융권), 대부업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시중은행보다 등급하락이 큽니다.






그럼 왜 제도권금융이나 대부업에서 대출을 할까요?

상식적으로 금리가 더 높은데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 시중은행에서는 안전하게 회수하며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진행을 합니다. 

그래서 더 저렴한 금리로 좋은 신용등급을 가진 사람들에게 대출을 진행하고 있고, 시중은행에서 심사거절이 난 사람들은 여전히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높은 금리를 주더라도 제도권이나 대부업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경기가 어려워지면 서민들은 더 자금난에 시달려서 생계를 위해 생계비 명목의 대출을 받는데 이런 대출 회사들은 IMF와 같은 불황이 호황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점점 서민들은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금융권이? 서민들이? 잘못된건 아무도 없습니다. 돈놀이라는 건 애초에 유대인들이 고리대금을 받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것인데, 어쩔수 없는 이치입니다...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원캐싱, 리드코프, 웰컴크레디트, 바로크레디트 등 외에도 많은 대부업체가 있고

오케이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등 저축은행들이 있고

현대캐피탈, bnk캐피탈, 하나캐피탈, 등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금융사들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혜택이 있는 곳을 잘 찾아서 대출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각 금융사마다 대출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금리를 싸게 한다던가, 한도를 늘리고 싶다면, 

여러 곳을 알아보고 대출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왜 대부업을 이용할까요?


대부업 대출을 받으면, 금융권에서는 대부업이용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신용등급을 조회하면 금액과 건수정도는 확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무원, 군인들이 예전에는 꽤나 대부업을 사용했었습니다.


http://www.coolsite.co.kr/bbs/board.php?bo_table=humor&wr_id=16029


저축은행의 대출을 이용하면 최대 2.3등급 대부업체의 대출을 이용하면 최대 3.7등급까지 신용등급 하락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덕적인 이슈를 하나 건드려 볼까요?


고의적으로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에서 무이자이벤트를 진행한다?


악의만 놓고 생각을 해보면 무이자 진행해서 고객의 신용등급을 낮춰지니 1금융에 사용을 못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만 사용하게 하는 그런 방법? 고객군형성을 위해서?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군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며 일하는 관리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는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돈이 필요해서 돈을 받는 사람들의 입장이니 대출회사를 놓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도덕적이니 아니니 하는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스평가정보 관계자는 "하위등급에 분포한 사람들은 원래 연체정보가 있거나 신용도 하락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리더라도 신용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상위등급에 분포된 사람들은 신용등급하락 요인이 전무한 상태에서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을 이용하게 되면 크게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 Tip. 2016년 12월부터 한가지 시행이 될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업체(러시앤캐시,미즈사랑,원캐싱,산와머니,웰컴론,리드코프 등...)에서 

대출시행 14일이내에 철회의사를 밝힌 후,

원금을 모두 상환하면 신용도하락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 2024년인가에는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원캐싱이 없어진다네요? 그 이후에는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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