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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몰입감 최고의 CG와 반전있는 스토리,, 인생영화 발견!!

by 썸볼 2018. 5. 14.

영화리뷰 -  "라이프 오브 파이" 강추 *


몰입감 최고의 CG와 반전있는 스토리,, 인생영화 발견!! 했다.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여차저차 미루다가 어제가 되서야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인도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괜히 발리우드라는 명칭이 생긴게 아니라고 다시한번 생각했다.


처음에 호랑이랑 촬영을 어떻게 했지...ㅎㄷㄷ 이랬다가 CG겠거니 생각했었다. 바보같은 생각이었지...


파이라는 주인공이 나오는데 수학에서 나오는 파이 3.14가 맞다. 그냥 그렇게 부르게끔 되었다.


영화를 보는내내 몰입도가 좋아서 이건 아이맥스 영화로 보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반전이 생각보다 특이했다. 나는 흐지부지 결말이 끝나는 영화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확실한 반전이 있었다. 명대사도 많았고, 앞으로는 마무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 "작별인사"는 꼭해야겠구나~ ㅎㅎ 생각했다.


내 개인적 평범은 10점 만점에 9.5점 ! 10점을 주지 않은 이유는 개인적으로 판타지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다.


모든 내용이 반전하나로 전부다 상상이 되어버렸다는 점. 크 ~ 쇼킹 그 자체. 


영화를 보다가 문득 그런생각은 했다. 저런 곳이 어딨고 저렇게 살아남는 사람이 어딨냐. 말도 안된다.


어쨌든 살아남은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런 장면들은 전부 주인공의 상상과 허구일까?


보면서 그래도 영상미는 죽여준다... 보는내내 감탄했다. 


일단 인도영화의 큰 특징이 뮤지컬적 요소가 들어가는 부분인데 이 영화에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빠져있다.


한 두 장면정도였고, 영화에 큰 주제라고 하면,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 그리고 종교적갈등. 반전을 주기 위한 주인공의 역할 정도.


상영이 끝난지 너무도 오래된 작품이지만. 이제라도 보게되어 다행이고 영광인 작품이다.






사실 이게 판타지지... 라고 생각했다...




호랑이 수염 하나하나까지 CG가 완벽하다...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렇게 느낄진 모르겠으나, 처음에 진짜 호랑이랑 촬영한줄...



솔직히 이때 뗏목이 풍파에 휩쓸려가고 너무도 불쌍했다. 그냥 죽는건 아닐까?

살아남았다는 것도 놀라웠고, 또 바다 위에서 생존하려고 노력하고 또 적응하고 하는 모습들이 

그냥 사람이었다. 자신의 생명앞에 종교도 도덕도 다 무시되었고 결국엔 본인이 강해지기 위해 변해갔고


때론 날치떼가 달려들어 공짜 식량이 생기는 걸 보며, 

사람이 살아갈 때 저런 행운도 지나가게 마련인데 내가 모르고 살아왔었나?하는 생각

파도가 몰아치고 벼락이 치는 역경에도 반대로 잔잔한 물위에 살아가는 모습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냥 인생영화다.


"라이프 오브 파이"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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